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대병원 보건복지부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선정

전북대병원이 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하는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의 설치 및 지원사업'에서 '호흡기전문질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북대병원은 'ECO(에코)센터'라는 이름으로 국비·도비·자체예산 등 최대 590억원을 투자해 천식·폐암·폐렴·만성하기도질환·결핵 등 난치성 호흡기질환의 치료·연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호남·충남·대전 지역의 환자에게 서울 의존도를 낮추는 효과도 예상된다.

 

김영곤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건지산으로 둘러싸여 호흡기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에코센터가 서부권의 중심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의 설치 및 지원사업은 인구·유병률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국립대병원에 전문 질환별로 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4개 질환별로 8개 병원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전북대병원·부산대병원·전남대병원이 선정됐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