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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차 판매한 뒤 다시 훔친 20대 구속 영장

도박자금 마련하기 위해 범죄 저질러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빌린 차량을 판매한 뒤 보조키로 차량을 다시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차량을 팔겠다며 돈을 받은 뒤 다시 차량을 훔친 혐의(사기 등)로 김모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평소 알고 지내던 박씨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빌려주면 차량 등록증을 넘겨주겠다'며 2700만원을 송금 받은 뒤 10월28일 새벽 전주시 인후동 박씨의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를 예비용 열쇠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가 박씨에게 돈을 주고 판매한 차량은 지난해 8월 박씨가 월 100만원을 주고 임대한 차량이었으며, 김씨는 마카오에서 도박을 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자 박씨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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