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20일 국내 최초로 수술실 안에 혈관질환 환자를 시술하기 위한 인터벤션(intervention·혈관중재술) 수술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첨단 3D 양방향 혈관조영촬영장비를 갖춰 보다 정확한 영상으로 관련 질환의 진단·시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이 장치에는 CT가 탑재돼 있어 CT 촬영을 위해 시술 중간에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빠른 CT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시술 상태를 신속하게 알 수 있어 혈관 질환 관련 수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터벤션 수술은 첨단 방사선 장비와 영상시스템으로 수술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관을 병이 발생한 혈관에 넣어 X-ray로 혈관을 보며 수술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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