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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의심환자 16명으로 늘어

23명 신고자 중 1명 추정환자·6명 '정상'

돼지 인플루엔자(SI) 추정 환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의심 환자 11명이 추가로 신고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오후 6시 현재 의심 환자는 전날 신고한 5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SI 인체감염증 일일 현황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자신이 의심환자일지도 모른다고 신고한 23명 가운데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임이 확인됐다.

 

의심 환자 16명 가운데 5명은 이미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고 11명은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멕시코와 미국 등을 다녀온 뒤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의 급성호흡기 증세를 보였다.

 

의심환자란 신종 인플루엔자 발병 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와 급성 호흡기 증후군이 나타난 사람을 뜻하며, 추정 환자는 의심 환자 중에서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발견돼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말한다.

 

본부는 추정 환자로 진단된 50대 여성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이며, 함께 살고 있거나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338명 가운데 125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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