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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영어강사 15명…모두 22명

4명 정상회복 집단감염 어학원 자율휴업

국내 체류하던 영어 강사 집단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 환자 1명이 추가됐다. 또 미국발 일본 경유 비행기를 타고 온 한국인 여성 1명은 추정환자로 분류돼 공항에 격리됐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영어 강사 15명(미국인 13명, 캐나다인 1명, 한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22명이 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이 정상으로 회복돼 퇴원했다.

 

최종 확진이 남은 추정환자는 1명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금까지 14명의 환자가 발생한 영어강사 일행 중 미국인 남성(24) 1명이 추가로 인플루엔자A(H1N1) 환자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확인된 미국인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14명과 마찬가지로 ㅊ어학원 영어강사 중 1명이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ㅊ어학원이 25일부터 6월2일까지 전국 모든 지점에서 자율휴업을 결정했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25일 밝혔다.

 

이 어학원의 전국 121개 지점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은 약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학원 측은 집계했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어학원은 외국인 강사들에게서 신종플루 증세가 나타난 지난 22일에도 강사들에 대한 교육을 계속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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