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뉴욕을 출발해 23일 입국한 31세 한국 남성이 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뉴욕을 출발해 지난 23일 입국했으며 25일 증세가 나타나 다음날 보건소에 신고한 후 가택 격리됐다가 이날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최종 확진됐다.
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33명으로 늘었으며 이날 하루만 4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새로 확진된 환자는 미국에서 감염된 채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23일 입국한 뒤 지역사회에서 3-4일간 자유롭게 활동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와 밀접한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증상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이 환자 외에 26일 확진된 22세 한국 여성의 경우에도 지역사회에 약 7일간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 2차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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