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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3기 속상해"…30대 무면허·음주·절도 '3관왕'

전주 덕진경찰서는 11일 만취 상태에서 훔친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음주)로 신모씨(38)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22분께 김제시 신풍동의 한 술집 앞에서 문이 열린 채 열쇠가 꽂혀있던 박모씨(40·여)의 싼타모 차량을 훔쳐 만취 상태에서 30m가량 운전해 달아나던 중 주차된 김모씨(49)의 무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씨는 지난 3월 이미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간암 3기 판정을 받고 속상해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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