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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전 2시5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주택 주방에서 가스가 폭발해 세입자 김모씨(22·여)와 최모씨(24)가 얼굴과 손에 각각 1도와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폭발로 주방의 뒷벽과 천정, 창 유리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라면을 먹으려고 가스렌지에 점화하는 순간 폭발했다"는 피해자들의 진술과 주방의 수도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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