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서 어머니 구조하려던 여고생 익사

어머니를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10대 여고생이 숨진채 발견됐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께 완주군 삼례읍 석전리 별산교 밑 하천에서 고교생 A양(18)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은 이날 오전 1시께 어머니 B씨(45)가 자신과 말다툼 끝에 다리에서 뛰어내리자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하천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평소 자매가 많이 다투었는데 이날도 새벽에 서로 심하게 싸워 차라리 내가 죽어버리겠다고 말한 후 우발적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나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