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삼각대 설치 여부와 안전거리 준수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27일 오후 11시께 고창군 흥덕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87km 지점(목포기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타이어 펑크로 정차한 사이 뒤따라 오던 토스카 승용차와 아반떼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토스카 운전자 김모씨(50)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사고 현장을 목격, 급정거한 5t트럭을 뒤따르던 아반떼 승용차가 들이받아 이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씨(33)가 사망하고,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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