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내린 폭우로 전북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익산지역의 농경지 708㏊가 침수 또는 매몰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도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여산.금마.삼기면 등에 평균 216㎜의 폭우가 쏟아져 708㏊의 논에서 침수 또는 매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팔봉동과 낭산면, 삼성동 지역의 딸기와 메론 경작지 4.1㏊도 침수됐다.
농업기술원은 침수 피해로 벼 등에서 목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이 발병할 소지가큰 만큼 조기방제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또 병해충 종합방제와 물관리를 위해 당 분간 현장에 직원을 내보내 방제 및 작물관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농기원은 "벼는 물 빠짐 즉시 흙 앙금과 이물질을 씻어주고 규산 질액을 뿌려줘야 수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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