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산에 오르던 남성 2명이 폭우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1일 소방당국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산악회 소속 회원 이모씨(67) 등 2명은 31일 오후 5시27분께 부안 내변산 쇳불바위봉을 오르다 일행을 놓치면서 갑자기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와 경찰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여 다음날 오전 9시33분께 부안댐 상류지역에 있던 이들을 헬기로 구조했다.
이에앞서 31일 오후 2시27분께 부안군 내소사에서 직소폭포쪽으로 이동하다가 실종된 김모씨(80·충남 논산)대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조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2일 오전께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라며"현재 태풍 곤파스 등의 영향으로 기상악화가 전망되는 만큼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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