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집단범죄가 절반 차지
'학생간 성폭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유정 의원(민주당)이 12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동안 학생 간 성폭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7월까지 학생간 성폭력은 도내에서 총 44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20건이 집단 성폭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학생간 성폭력이 발생한 장소는 '아파트 옥상이나 엘리베이터, 주차장'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해·피해학생 집 9건, 교내 6건, 모텔 4건 등으로 나타났다.
성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사후조치로는 경찰조사와 사법기관에 위임한 것이 1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봉사 및 특별교육 11건, 전학 5건 등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학생간 성폭력은 총 259건으로 이중 집단 성폭력은 13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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