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내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시민을 공격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사살됐다.
4일 전북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45분께 김제시 요촌동에 몸무게60kg가량인 멧돼지 한 마리가 출현했다.
멧돼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 등에 쫓기다가 오후 10시10분께 우체국365 코너에 들어가 시민 김모(41)씨의 발목을 물었다.
멧돼지는 이어 현금지급기 위로 피한 양모(59)씨를 공격하려다가 119구조대와엽사 등에게 사살됐다.
김씨는 발목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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