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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말 사건사고로 얼룩

지난 주말 도내에서는 사건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2일 새벽 1시45분께 전주시 중화산동 백제로에서 근영여고 쪽으로 죄회전 하던택시와 빙상경기장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A씨(26)와 B씨(37)가 숨졌고, 또다른 승객 2명과 택시·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은 크게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5시35분께 고창군 대산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66㎞ 지점(목포 기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25인승 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가 넘어지면서 승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사고도 발생했다.

 

11일 낮 12시께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4㏊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2대와 공무원, 진화대원 등 30여명이 투입 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또 같은날 김제시 백구면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 이모씨(90)가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대나무밭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져 사고를 당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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