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시30분께 전북 남원시 수지면의 한농가 비닐하우스에서 풀을 베던 오모(92)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42)이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전북지역에는 사흘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남원의 낮 최고 온도는 34.4도를 기록했다.
경찰은 34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오씨가 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일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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