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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돼지농장서 불...1억6천만원 피해

21일 오전 3시께 부안군 부안읍 내요리 이모(45)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690여 마리가 타 죽었다.

불은 건물 3개동 1천200㎡를 태워 1억6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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