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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건물보다 환경에 투자해야

전원주택은 개개인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주택유형이라 할 수 있다. 부지를 물색하는 단계부터 귀농이나 건강 혹은 전원생활에 대한 향수와 같이 자신만의 특별한 목적에 맞게 위치를 선택할 수 있고, 건물의 형태나 배치도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물에 대한 개성표현이 지나치게 과해진다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 취향을 많이 충족하려할수록 건물 외형도 비례하여 커질 것이고 그만큼 유지관리도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전원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규모까지 과하다면 전원생활이 한순간 노동으로 변질될 수도 있음이다.

 

투자의 시각에서도 큰 집은 불리하다. 통상 건물이 클수록 매각이 어려운데다, 시간이 흐를수록 건물가치는 하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총 투자액이 같다면 오히려 건물에 대한 비중은 줄이고 차액만큼 더 넓은 토지를 확보하는 게 이후의 지가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유리하다.

 

전원주택의 가치는 건물보다 주변 환경에 있다고 할 것이다. 건물에 대한 욕심은 가급적 줄이고 주변을 가꾸는데 개성을 발휘하는 게, 전원생활 본래의 취지에도 맞고 언젠가 있을 매각에서도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옥계공인중개사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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