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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15일 휴대폰 판매점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정모씨(2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30분께 전주시 송천동 이모씨(40)의 핸드폰 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 5대, 시가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매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했던 정씨는 퇴직 후 반납하지 않은 보안카드를 이용해 매장에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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