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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윤옥 여사 방문조사 타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의혹 사건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이 5일 영부인 김윤옥(65) 여사를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청와대에 방문조사 방안을 문의했다.

 

이창훈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조사할 방침이라는 부분은 결정된 상태"라며 "다만 조사시기와 방법에 대해 청와대 측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특검 쪽에서 오늘 오전 방문조사를 일방적으로 문의해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에 대해 "조사 방침을 정해 어떻게 조사할 것인지 청와대 쪽과 얘기를 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특검팀은 아들 시형(34)씨가 김 여사 소유의 서울 논현동 땅을 담보로 농협 청와대 지점에서 사저 부지 매입자금 6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김 여사의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7~11일 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태국 순방에 동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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