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봄비 1mm, 얼마예요?

여름철에 비가 집중되는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상 여름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건조하기 쉽다. 그래서 옛부터 '봄비는 쌀 비'라고 하지 않았던가. 건조한 시기인 봄에 비가 많이 오면 벼농사 짓기에 좋아 수확량이 늘어난다는 뜻인데, 이제 봄비는 쌀 비가 아니라 '돈 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봄에 내리는 비 1mm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 205.6억원, 수자원 확보 효과 약 7억원을 더해 최소 212.6억원의 가치를 지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밖에도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다가 내리는 봄비는 최소 1억 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산불 예방 측면에서 봤을 때 비가 얼마나 왔는지 보다는 비가 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봄비의 경제적 가치가 그커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비오는 날 다소 불편함이 느껴지더라도 빗물 한방울 한방울이 소중한 기상 자원임을 되새기며 항상 날씨가 주는 고마움을 잊지 말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김철호 계곡가든 대표이사, 2025대한민국식문화경영 ‘대상’

사람들아름다운가게 전주모래내점, 이순자 활동천사 ‘1만 시간 봉사’ 기념식 개최

산업·기업전북 중소기업인 “완주 전주 통합 의지표명 환영”

경제일반설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사건·사고경찰, 전세금 4억여 원 편취한 50대 구속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