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내연녀를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어 협박한 정모씨(53)를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월 27일 전주의 한 여관에서 내연녀 A씨(48)를 때리고 강제로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지난 2월 14일 낮 12시께 전주의 한 모텔에서 A씨를 성폭행하고 나체 사진을 찍은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최근 A씨가 만나주지 않자 "나체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내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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