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9일 조경용 소나무를 훔친 임모씨(4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를 함께 모의한 장모씨(47)를 절도 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0월 25일 낮 1시께 정읍시 이평면 이모씨(56)의 소나무밭에서 시가 800만원 상당의 소나무 4그루를 굴삭기를 이용해 뽑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임씨는 장씨로부터 “이씨 밭에 소나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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