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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사고 내 보험금 가로챈 일당 4명 덜미

군산경찰서는 6일 심야시간 음주운전 차량 및 여성운전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가로챈 최모씨(24)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황모씨(36)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대학 친구 사이인 최씨 등은 지난해 11월 2일 새벽 5시께 군산 미룡동 식당 앞 횡단보도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운전자를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차량에 일부러 팔꿈치로 내리쳐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다며 보험사로부터 4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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