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고물상과 전기회사에서 전선을 훔쳐 판 5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1일 상습적으로 전선을 훔친 이모씨(5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일 밤 0시 30분께 전주시 상림동 홍모씨(48)의 전기조명회사에 들어가 시가 1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경남 진주, 대구, 강원 춘천 등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시가 4000만원 상당의 전선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씨는 심야시간을 틈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이씨로부터 전선을 사들인 장물업자들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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