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21 21:06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일반기사

코스닥 개별 종목 접근 유효할듯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초 크림반도의 러시아 귀속 찬반투표 완료,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옐런 연준의장의 금리 인상 관련 발언으로 외국인 매도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줄어들며 전주대비 13.79% 상승한 1,934.9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008억과 1,45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26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LG디스플레이, 기아차, 포스코, LG전자, 엔씨소프트, 삼성전자를 순매수했고, 현대상선, 삼성중공업, KB금융, SK이노베이션, 이마트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이마트, 신한지주, 한국전력, 현대상선, LG이노텍을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네이버,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수급이 양호하게 이어지며 전주 대비 2.54포인트 상승한 546.81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9억과 64억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68억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기관은 KT서브마린, GS홈쇼핑, 이라이콤을 순매수했고, 서울반도체. 파라다이스, 농우바이오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게임빌, 에스엠, 아프리카TV, 네츄럴엔토텍, 파라다이스를 순매수했고, GS홈쇼핑, 컴투스, 메디톡스, SK브로드밴드를 순매수했다.

 

증시는 중국 매크로 환경에 대한 개선 기대 여부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재부각 여부에 따라 달리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중국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최악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점진적으로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도 강화되는 만큼 그 영향력도 적어질 것이고 중국 정부차원의 미니 부양책 카드도 기대되는 시점이다.

 

미국의 경제지표도 양호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있었던 미국 지표 부진은 기후 악천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 쪽에 무게가 쏠리고 있어 상반기 중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구재 주문,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등의 지표 전망이 긍정적으로 보인다.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우려해야 할 부분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관련 리스크는 우려 구간 진입 아니면 진정국면 같이 극단적 흐름이 예상돼 경기민감주는 시장의 반응을 보면서 대응하고 일부 현금 비중을 확보하면서 중소형주와 코스닥 개별 종목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