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음주운전 하려던 기사 검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하려던 관광버스기사가 적발됐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19일 오전9시20분께 음주상태에서 입암중학교 학생들을 태우고 체험학습을 가려던 관광버스 기사 김모씨를 도로교통법위반으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입암중학교에서는 전교생 50명을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전남 구례 화엄사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려던 계획이었으며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김씨가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77%로 측정되어 검거했다.
이와 관련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는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사고가 급증하는 등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함에따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5월말까지 수학여행이나 산악회 출발시간을 사전 파악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관광버스 안전띠 미착용이나 차내 소란행위,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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