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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서… 팔려고… 휴대폰 절도범 잇따라 덜미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훔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 31일 치킨집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김모씨(31)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새벽 1시 4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치킨집에서 카운터 위에 올려져 있던 종업원 박모씨(19·여)의 스마트폰(시가 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계산을 하고 나가던 중 계산대 위에 스마트폰이 있자 이를 가지고 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순간적으로 탐이 났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도 택시 안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승객 진모씨(41·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진씨는 지난 5월 18일 오후 8시 50분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리면서 택시기사 신모씨(64)의 시가 100만원 상당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씨는 택시기사 신씨가 조수석에 휴대전화를 둔 것을 보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씨는 경찰조사에서 “가져다 팔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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