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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중인동 김모씨(57)의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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