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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근 성매매업소 운영 업주 잇따라 입건

학교 인근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성매매를 알선한 조모씨(39)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여종업원 정모씨(2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8월부터 전주시 우아동에 일명 ‘티켓다방’을 차려놓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덕진경찰서는 이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업주 김모씨(28), 여종업원 이모씨(28)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8월부터 전주시 우아동에서 이른바 ‘키스방’을 차려놓고, 시간당 7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 업소는 초·중학교로부터 200여m 가량 떨어진 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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