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변호사, 교수 등 경찰이 분류하는 6대 전문직 종사자들의 성범죄가 연간 400건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성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6대 전문직 종사자는 총 213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범죄자를 직업별로 나눠보면 의사가 7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교인 578명, 예술인 492명, 교수 191명, 언론인 100명, 변호사 32명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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