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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귀금속 훔친 50대 덜미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28일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서 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대형마트 귀금속 매장에 서 주인 박모(42·여)씨가 다른 손님을 상대하는 틈을 타 금 목걸이(시가 47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김씨가 이날 장난감을 산 뒤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것을 확인해 김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순간적으로 목걸이가 너무 가지고 싶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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