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지역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산림 0.2ha가 소실됐다. 불은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처 주민이 농업 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15분께에도 남원시 아영면 인풍리에 있는 변모 씨(68)의 폐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이 불은 철파이프조 건물 84㎡을 태우고 43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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