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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의 얼굴 '봄볕'

여기저기서 벚꽃의 만개소식이 들리고,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봄내음은 입가를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봄! 봄 !봄! 그렇게 기다리던 봄이다. 비가 지나고 유난히 하늘빛이 더 밝고 맑은 오늘, 다들 “밖으로~ 밖으로~"”를 외치지만 선뜻 발이 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자외선’! 파장이 길어 유리창도 뚫는 자외선A는 피부탄력을 감소시키고, 잔주름과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을 유발시켜 피부건강에 치명적! 하지만 체내 비타민D 합성을 돕은 자외선B는 면역계 활성과 세포증식, 심혈관계에도 중요한 기능을 해 꼭 볕을 통해 쬐어줘야 한다는 사실! 봄볕의 자외선A와 B, 당신은 어떤 것을 포기하고 선택할 것인가? 당신의 선택에 따라 봄볕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때로는 약이 될 수도 있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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