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6일 가정집에서 도박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김모(57)씨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장소를 제공한 혐의로 정모(5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정씨의 집에 도박장을 차린 뒤 판돈 355만원을 걸고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택 1층 입구에 일명 망을 보는(문방) 사람을 세워 두고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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