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청사에서 민원인 1명이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청사 2층의 한 사무실에 들어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 같다고 전했다.
때마침 전주지청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즉시 불을 껐지만, 이 남성은 어깨와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과 분신을 시도한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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