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부 4명 8m 아래로 떨어져 중경상
12일 오후 12시12분께 군산시 옥서면 하제마을에서 3㎞ 떨어진 ‘새만금 만경3공구 제2배수문 관리동 건축현장’에서 공사 중인 건축구조물 상판이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한모씨(60) 등 인부 4명이 8m 아래로 떨어져 한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이모씨(50)가 경상을 입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사 중인 건축구조물 상판의 콘크리트가 아직 굳지 않은 상태에서 무게를 못이겨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이 발주해 2010년 7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인부 20여 명이 작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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