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비응도동 차량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

16일 오전 9시4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한 회사 후문에 있던 SM5 차량 안에서 화교 두모씨(45)와 대학생 이모씨(26)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당시 이들은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누워있었고, 뒷좌석과 연결된 트렁크에서 불에 탄 번개탄 2장이 발견됐다.

 

호프집 주인과 아르바이트생 사이인 두 사람은 평소 신뢰관계가 두터웠고, 인천에서 군산으로 공부하러 온 이씨는 두씨의 집에서 1년 여간 같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호프집 경영이 어려워진 두씨와 취업문제로 고민하던 이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보고 유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