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16일 음식점에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신모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중식당에서 현금 200만원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부안 일대에 창문이 열려있는 식당 3곳에서 현금 등을 훔쳤으며, 이를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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