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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는 3일 고소를 당해 벌금을 낸 것에 앙심을 품고 고소인을 찾아가 폭행한 이모 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2일 오후 4시께 완주군 삼례읍 유모 씨(58)가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유씨가 자신을 고소해 벌금을 낸 것에 대해 항의하며, 부엌칼을 들고 ‘또 신고해보라’고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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