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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북지역 화재 잇따라

주말 동안 전북지역에 화재가 잇따라 재산피해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0시 37분께 익산시 목천동의 한 아파트 7층 박모 씨(47) 집에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박 씨가 오른쪽 팔과 팔꿈치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발생한 연기가 밖으로 새어나가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위에 놓여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선 21일 오후 5시 50분께 익산시 만석동 한 창고에 불이나 창고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7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숯불을 피웠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11시 4분께 완주군 소양면 서모 씨(60)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우리 1동(676㎡)이 모두 불에 타고, 안에 있던 돼지 7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는 등 소방서 추산 94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장 관리자 심모 씨(54)의 “분뇨처리장 배전반에서 연기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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