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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부동산 전월세 전환율

전월세 전환율이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시 적용되는 비율로 임대인은 요구 수익률을, 임차인은 전월세 선택 및 월세 계약시 기회 비용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월세전환율은 [{월세/(전세금-월세보증금)}×100]으로 산정된 월세 이율을 연이율로 환산(월세이율 ×12)하여 산정한다.

 

예시1) 전세금 1억원의 주택을 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 50만원으로 계약 체결시 전월세 전환율은 6.7%이다.

 

(50만원/(1억원-1000만원)×100 = 월세이율 0.55%이고 연 월세이율은 6.7%이다. 2017년8월 기준 한국 감정원 부동산 통계 정보 시스템(http://ww w.r-one.co.kr)의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전월세 전환율은 아파트가 6.3%, 연립 다세대 주택은 10.1%, 단독주택은 10.5%이다.

 

이는 아파트보다 단독, 연립 다세대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전북 주택 종합 평균 전월세 전환율은 8.6%다.

 

이는 전국 전환율 종합 평균인 6.4%보다 2.2%나 높은 수치이다.

 

전월세 전환율이 높다는 것은 낮은 것 보다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크다는 의미이고, 전월세 전환율이 7%에서 8%가 되면 1억원 기준 월세로 700만원/년에서 800만원/년으로 그 부담이 커진다.

 

현재 발표되는 각종 전월세전환율은 계약하고자 하는 물건의 월세가 상대적으로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주)삼오투자법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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