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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만든 추위

옆구리가 시리면 정말 추울까?

 

캐나다 토론토대학에서 정말 외로울수록 추운지 실험을 해봤다.

 

실험군을 두 그룹으로 나눠 A그룹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려진 경우를, B그룹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경우를 연상하도록 했다.

 

실제 이들이 머무는 방의 온도는 동일했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돼 외롭다고 생각한 A그룹의 사람들은 실제온도보다 방 온도를 더 낮다고 생각했다.

 

외로울수록 추위를 더 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겨울이 실제 추위보다 더 추운 ‘마음이 외로운’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참 많다.

 

심리적 추위도 실제 추위로 느껴지는 만큼, 마음이 더욱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기 위한 마음의 배려가 더욱 필요한 겨울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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