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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신문지

생활 속 1등 제습기는 바로, ‘신문지’이다. 가장 흔하면서도 효과가 탁월하다. 옷장과 신발장은 공기 순환이 적고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습도와 온도가 쉽게 올라가는데,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주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한다. 이불장 안 이불 사이사이에도 같은 방식으로 신문지를 넣어주면 이불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발장에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 놓기만 해도 습기제거는 물론 탈취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습한 장마철에 세탁물을 빨리 말리고 싶을 때도 빨래 사이마다 신문지를 같이 걸어두면 빨래를 말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데, 이때 선풍기 바람까지 같이 쐐 준다면 빨래가 마르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진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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