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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3박자

대개 장마가 끝난 뒤에는 한반도가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무덥기 마련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여기에 이보다 더 높은 상공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뻗어져 나온 덥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의 더운 바람이 유입되고 있는 데다가, 비없이 맑은 하늘 속에 일사가 강해지면서 지면까지 뜨겁게 달궈져 하층, 중층, 상층 모두 뜨거운 기운으로 휩싸여 있어 상하층간의 상대적인 공기싸움으로 인해 만들어진 소나기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하층부터 상층까지 큰 키를 유지한채 머물고 있는 뜨거운 공기는 매우 견고하고 구조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 쉽게 흐트러질 가능성이 적다. 볕이 가장 강한 낮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충분히 있도록 수분섭취에 조금 더 신경을 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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