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1㏊ 태워, 인명피해는 없어
18일 오후 2시30분께 전주시 완산구 용복동 모악산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1㏊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마을 뒷산에 연기가 올라온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인력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큰 불은 오후 5시30분께 잡혔으며, 소방 인력이 잔불정리 중이다.
이날 화재는 발화 지점이 인접 도로에서 떨어져 있어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었으며, 인근 서지마을에도 불이 번질 위험이 있어 주민 2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29분께 관할서 소방 인력과 장비가 총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전북도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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