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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7일 신도들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7)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서신동의 한 교회에서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가방을 훔친 이후 인근의 또다른 교회에서 똑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관계자는 "피의자가 전과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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