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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절도 범죄 저지른 30대, DNA 대조로 덜미

정읍경찰서는 28일 5년 전 정읍시 한 주택에서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사건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4년 3월 31일 정읍시 영원면의 한 주택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부탁했으나 국과수 내에 저장된 DNA와 일치된 내용이 없어 사건이 미제로 남았다.

현재 DNA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일정 죄 또는 형의 선고 등에 따라 DNA 감식의 시료를 채취해 정보로 남길 수 있다.

지난달 성범죄 혐의로 A씨(37)가 구속됐고 경찰은 DNA법에 따라 A씨의 DNA를 채취해 국과수에 넘겼다.

국과수는 A씨의 DNA 대조 과정에서 과거 이력을 발견하고 이를 경찰에 알리면서 미제 사건은 해결됐다.

A씨는 현재 성범죄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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