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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번개 형님, 천둥 아우

하늘을 반쪽으로 갈라놓듯 번쩍이는 빛은 번개요, “우르릉 쾅쾅” 하늘을 울려대는 소리는 천둥이다.

번개는 구름내의 전기들이 방전할 때 일어나는 불꽃(빛)을 말하고, 천둥은 번개로 인해 가열된 주변공기가 팽창하면서 내는 소리를 말한다.

천둥과 번개가 동시에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소리인 천둥은 1초에 340m밖에 이동하지 못하는 반면, 빛인 번개는 1초에 30만㎞나 이동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해 ‘천둥번개’가 아니라 ‘번개천둥’아라는 사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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