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에 나선 60대 남성이 6일째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0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62)가 지난 25일 오전 9시께 등산을 위해 전주시 평화동 자택을 나선 후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지난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건강관리 차원에서 매일 등산을 다녔으며 이날도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와 같이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경찰 인력과 수색견 등을 투입해 마지막으로 목격된 학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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